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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구첨단물류 센터 준공식 3/24 개최 - 국내 최대 규모 최첨단 단일 물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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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시는 3월 24일(목) 오후 2시 30분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쿠팡 대구 첨단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전경
쿠팡 물류센터 전경<대구광역시청>

 

쿠팡 물류센터 위치도
쿠팡 물류센터 위치도<대구광역시청>

 

대한민국 이커머스(e-commerce) 선두 기업이자 로켓 배송으로 잘 알려진 쿠팡의 최첨단 메가 물류센터가 오픈될 예정입니다.

 

대구물류센터는 건축연면적 33만 ㎡(약 10만 평)에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로 축구장 46개 넓이의 초대형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 통합관리) 센터입니다.

전국 각지의 쿠팡 물류센터들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전체 물류업계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물류센터입니다.

 

쿠팡은 대구첨단물류센터에 최소 3,2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국내 최고의 최첨단 설비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향후 추가적인 투자를 고려하면 생산 · 부가가치 유발효과만 1조 원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 2019년 5월 최초 설계를 시작해 2020년 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해 12월 준공승인을 받아 3월 24일 준공식을 개최하게 되어, 착공에서 준공까지 약 22개월이 걸리는 과정에서 대구 지역업체 참여율이 7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팡 대구센터는 오는 4월 말부터 설비 테스트를 시작하며, 내년 하반기경 본격적인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때부터 센터 근무인력 2,500명 이상의 안정적인 신규 일자리가 생기게 되며, 배송인력을 별도여서 제조업 대비 큰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은 여성 · 중장년층 등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우선 고용할 계획으로, 대구 시민의 가계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쿠팡 대구센터는 단순히 연면적 1위를 넘어서 새로운 최첨단 신규 물류기술 및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험대로, AI ·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품관리와 배송 동선을 최적화하고, 친환경 물류장비 및 스마트 물류시스템 등을 통해 미래형 혁신 물류센터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현재 쿠팡과 거래 또는 입점 중인 대구기업은 약 7천 개로 연간 수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코로나 기간에도 입점 소상공인의 매출은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2020년 4월, 쿠팡은 대구시와 협력해 진행한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에서 대구지역 업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12% 늘어났습니다.

 

쿠팡 대구 센터가 본격 운영을 시작하면, 전국의 쿠팡 물류 네트워크와 연계해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구국가산업단지 주변 기업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권 소재 기업의 물류비를 절감시켜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함께 지역 유통물류산업의 동반성장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 및 영남권 로켓 배송 서비스 또한 업그레이드해 보다 우수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쿠팡은 대한민국 산업단지 내 전자상거래 입주기업 1호이며, 남부권 물류허브 역할의 대구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장의 국내 거점기지로서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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