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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나물전 - 바삭하고 향긋해요!
안녕하세요. 이웃에서 나눠주시는 향긋하고 부드러운 방풍나물을 이용해서, 바삭한 방풍나물전을 부쳐 보았습니다. 요즘 가뭄이 심한데도 물을 충분히 주어서 인지, 밑줄기 부분 껍질을 까서 생으로 먹어보니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하고 향이 좋더라고요. 데쳐서 나물로도 먹고, 기름지고 바삭하게 방풍나물전도 해보았는데요. 튀김가루와 전분을 1대 1로 넣고, 오일을 조금 넉넉히 둘러 구웠더니 튀김 같은 식감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잎이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워, 잎을 펴서 부쳐내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떡지는 듯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방풍나물 잎사귀 펴가면서 천천히 구워 주었더니 바삭하게 구워져서 맛나더라고요. 재료 방풍나물 적당량, 튀김가루 1 국자, 전분 1 국자, 생수 3 - 4 국자, 올리브 오일, 소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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