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Diary of a wimpy kid - 가방이 아닌, bag의 다른 뜻 안녕하세요. 새해가 되니 예전에 읽은 새해 결심(New Year's resolution)에 관한 이야기가 떠올라서 한번 올려 보아요. 조금 오래된 책인데,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그레고리라는 아이로, 상당히 특이한(?), 재미있는 성격의 소유자예요. 보통의 영어 원서는 거의 그림은 없고, 깨알 같은 글씨만 빽빽한 편인데, 이 책은 나름 만화 느낌을 주는 삽화들이 제법 있어요. wimpy(wimpish와 같은 뜻)라는 단어를 영영 사전에서 찾아보니 weak and seem to lack confidence or determination. 나약하고 자신감이나 투지가 부족해 보이는 그런 뜻으로 나오네요. 그런데 책을 읽어 보면 약간 말썽꾸러기 같은 느낌도 들어요.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이 되는데요. New Yea.. 더보기 찰리와 초콜릿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 크리스마스 영화, 책으로 추천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즈음 생각나는 영화가 있는데요. 바로 로알드 알의 유명한 작품 중의 하나인 찰리와 초콜릿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입니다. 크랙이 간 초콜릿(칩) 쿠키 위에 하얀 설탕 가루가 뿌려진 것만 보면 나도 모르게 크리스마스가 생각나면서, 입에 초콜릿을 잔뜩 묻힌 얼굴이 겹쳐지는데요. 너무 가난해서 생일때만 초콜릿바를 먹을 수 있는 찰리. 너무 특이하고 신기하고 맛있는 초콜릿 제품들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와 그의 공장에 대해서는 소문만 무성할 뿐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거의 없는 윌리 원카. 지난 10년간 거의 본 사람이 없는 윌리 원카는 5개의 황금티켓을 보통의 초콜릿 캔디바에 숨겨 놓았는데요, 그 다섯개의 황금티켓을 손에 쥔 사람은 그의 초.. 더보기 영화 리틀 미스 선샤인(Little Miss Sunshine) - you're beyond great. 안녕하세요. 2006년 선댄스 영화제를 빛낸 리틀 미스 선샤인은 저예산(Indi movie) 영화이자 로드 무비라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2007년 아카데미상에서는 작품상, 각본상, 남우 조연상, 여우 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최우수 각본상과 남우 조연상을 수상한 영화이기도 하며, 그해 골든 글로브상에서는 최우수 작품상과 주연상에 지명되기도 한, 적지 않은 흥행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영화이지요. 이 영화는 한 가족이 7살 딸을 위해 리틀 미스 선샤인이라는 미인 대회에 참가하려고 도로 위를 질주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려내었는데요. 처음에 영화를 봤을 때, 이혼, 파산, 자살 등 모든 문제(?)를 다 가지고 있는 주인공들의 대화가 너무 낯설고, 물 없이 고구마를 먹은 듯한 느낌이었어.. 더보기 you're under the mistletoe. kiss her then.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While you were sleeping)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갑자기 예전에 본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가 아닌 While you were sleeping이라는 산드라 블록 주연의 영화입니다. 조금 오래된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보기에 딱 좋은 영화인데요, 가족이 없는 루시(산드라 블록 분)는 철도의 토큰 부스에서 일하면서 고양이 한 마리와 살고 있는 여자 사람입니다. 영화는 루시가 크리스마스트리를 창문으로 배송받으려다 유리창이 깨어지는 첫 장면으로 시작이 되지요. 매일 비슷한 시각에 기차를 타는 잘생긴 한 남자 피터를 짝사랑하는 루시는 어느 날, 자신의 짝사랑남이 불량배들에게 떠밀려 철도 레일 위에 떨어지는 것을 구해주게 되면서, 언제나 그렇듯이 피터는 기억상실에 빠지고, 갑자기 피터의 약혼녀로 오.. 더보기 생각보다 많은 reading의 종류 리딩(reading)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이 book reading이지요.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reading의 종류는 엄청 많더라구요. 영화 라푼젤(Tangled)에 보면 라푼젤이 파스칼에게 자신이 탑에 갇혀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노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한때 라푼젤보다 파스칼에 빠져 살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카멜레온인 파스칼은 자신의 감정을 피부색으로 표현하는데, 그 모습이 왜 그리 사랑스럽고 귀여운지 한번 빠지면 출구는 없답니다. 거기에서, 시간이 너무 많은 라푼젤은 읽었던 책을 읽고 또 읽고(re-read) 하는 데다, 복화술까지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처음 알았던 복화술은 멀리서 들리는 것처럼 말하거나,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소리를 내는데 목소리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