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 감포 여행 - 송대말 등대 빛체험과 해안 절경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에 시원한 바다가 보고 싶은 것은 너무 당연하면서도, 해안가에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을 고스란히 맞아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당황스럽기도 한데요. 바다도 보고 싶고 파도소리가 듣고 싶은 8월 초순의 어느 날 감포로 여행을 떠나보았어요. 송대말 등대의 "빛 체험 전시관 "을 먼저 둘러보고 싶어, 수협 활어직판장에 주차하고 방파제 쪽으로 3-5분 정도 보도로 걸었는데요. 송대말은 '소나무가 있는 끝단'이라는 뜻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알려져 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해안 풍경에 깜짝 놀라고, 송대말 등대가 나지막한 산 위에 위치해 있어 너무나 시원한 바람에 더욱 감탄하게 되었는데요. 계단을 오르고 나면 우측에 감은사지 삼층석탑 모양의 송..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