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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겹벚꽃 명소 - 명활성, 진평왕릉 겹벚꽃 산책로
안녕하세요~ 예상치 못한 이른 벚꽃 축제가 끝나고 환상적인 겹벚꽃 자태를 볼 수 있는 시기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진평왕릉 가는 길 약 2km의 겹벚꽃 산책길은, 겹벚꽃의 화려하면서 아름다운 모습과 평안하면서도 고요한 이중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데요. 방문객들의 발길이 비교적 뜸한 이른 아침, 명활성(경주 명활산에 있는 성으로 신라 때, 왜구를 막기 위해 돌로 쌓은 것이라고 함), 진평왕릉 가는 길은 참으로 평온한 주변 경관과 달리 겹겹의 꽃분홍, 연분홍, 하얀색의 환한 벚꽃과 묘한 조화를 이루어, 해마다 지역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향하게 하는데요. 여느 해보다 따스한 날씨에 발맞추어 어린 꽃봉오리를 맺고 있거나, 개화 중이나, 혹은 간혹 만개한 송이까지 단계별로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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