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맛있는 김밥

치즈 돈까스 김밥 - 청양고추 마요네즈 소스로 느끼하지 않게 안녕하세요. 헤비한 듯한 음식을 먹어야 할 때가 되었는지, 청양고추 넣은 마요네즈 소스에 돈까스 구워 넣은 김밥이 눈앞에 아른아른하더라고요. 사실은 마요네즈 소스가 더 생각났는데, 돈까스 김밥에 넣으면 환상 궁합이라 집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었어요. 단무지도, 지난번 김밥 만들어 먹고 4줄 남아서 김밥도 4-5줄만 만들었어요. 당근이 없어서 붉은색이 안 들어가니 화려하기보다는, 뭔가 수더분한 색상의 김밥이 만들어졌는데, 요런 색감도 은은하니 괜찮더라고요. 돈가스의 느끼함을 청양고추 마요네즈 소스와 묵은지로 잡아 보았어요. 돈까스는 황성 5일장에서 구매한 것인데, 돈까스 사면 돈까스 소스는 무료로 주신답니다. 무료로 주신 돈까스 소스와 마요네즈에 청양고추 다져 넣어 만들었더니, 매콤하면서 전혀 느끼하다는 느.. 더보기
묵은지 참치마요 김밥 - 청양고추는 선택 안녕하세요. 명절 앞에 참치선물세트가 들어오기도 하고, 김밥이 먹고 싶어서 며칠 전부터 생각이 나더라고요. 캔참치는 조금 비려서, 그냥은 거의 안(못) 먹는 편이고, 채소나 다른 재료들과 함께 어울려야 더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참치에 후추와 마요네즈 넣고, 매운 청양고추 넣어서 5줄, 안 넣고 5줄 요렇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저는 맵부심이 있는지라, 청양고추 넣은 김밥이 훨씬 좋은데, 다른 이들은 청양고추 안 넣은 김밥을 더 잘 먹네요. 집에 있는 묵은지도 살짝 볶아서 사용했더니, 참치 비린내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하긴, 김밥은 여러 재료가 들어가서 맛이 없기가 더 힘들잖아요. ㅎ 재료 김밥김 10장, 깻잎 20장, 상추 잎 10장, 참치 300g, 묵은지, 당근 2개, 계란 5개, 단무지 10줄, .. 더보기
맛있는 우엉 김밥- 우엉 조림 레시피 텃밭에서 시금치와 당근을 가져와서 보니, 김밥이 먹고 싶어졌어요. 경주의 윗시장 안에 가면 우엉조림을 큰 통에 엄청 쌓아놓고 우엉 김밥을 파시는데요. 여느 김밥 골목처럼 여러 가게가 저마다의 김밥이 맛나다고 자랑하신답니다. 예전에는 우엉이 비싸지 않아서 김밥 1인분을 사도 우엉을 옆에 잔뜩 넣어주셨어요. 지금은.... 그런데, 시장 안의 우엉조림들은 하나같이 비주얼이 비슷한데요, 뭔가 도라지청 같은 약간의 투명감도 있으면서, 차분히 담겨 있는 조림이 아니라, 꼿꼿한 느낌이에요. 볼 때마다 '어떻게 저렇게 만들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아마 물엿의 양이 엄청나게 들어가지 않을까 하고 추측을 해봅니다. 나도 꼭 그런 꼿꼿한 우엉조림을 만들어 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시작해도, 항상 당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게..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