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밥 물 어느정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있는 약밥, 약식 만드는 법 - 정월달에 먹어요. 안녕하세요. 정월 대보름에 약밥을 만들어 먹고 싶었는데, 이제야 만들게 되었어요. 원래부터 찹쌀밥이나 찹쌀로 만든 음식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서, 약밥도 정말 좋아하는 간식 내지는 식사 대용인데요. 약밥을 처음 보고, 알게 된 것이 친구 집에서였어요.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커다란 스댕(스텐) 그릇에 한 그릇 약밥을 담아 놓고 같이 나눠 먹는 거예요. 아마 그때 약밥을 처음 먹어 봤던 것 같아요. 시커먼(?) 색의 밥을 주면서, 간장과 설탕을 넣어서 만든다는데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약밥은 또 먹어 보니 너무 맛나더라고요. ㅎ '왜 우리 엄마는 약밥을 안 만들어 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감질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어릴 때의 추억은 참 재미있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미소 지어지기도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