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2월 경주 걷기길, 달빛 스테이 & 양동마을 녹색길 안녕하세요. 설 명절이 지나고 2월 15일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네요. 옛 선조들은 보름달이 떠오르면 절을 하며 그해의 풍년과 자기의 소원을 빌었다고 알고 있어요. 둥근 보름달의 달빛이 빛나는 경주 양동마을에 머무르면서, 달빛의 정기를 받고 우리 모두의 건강, 순탄한 한 해의 여정을 기원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양동마을 녹색 걷기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감탄사가 터지는 곳일뿐만 아니라 양동 마을 곳곳을 누비며 걸어도 다리 아픈 줄 모르고 걷게 되는 곳이었어요. 고즈넉한 마을이 산을 병풍 삼아 뒤로하고, 앞에는 저수지가 놓여 있어 선조들이 말씀하시는 배산임수가 이런 곳인가 하는 생각을 갈 때마다 하곤 했지요. 아름다운 한옥은 늘 보는 이의 마음과 눈길을 잡아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