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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빵

수수쌀 가루를 이용한 단팥빵 혹은 단팥떡 안녕하세요.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던 수수쌀 가루와 정월 대보름에 오곡밥하고 남은 팥이 있어, 단팥빵을 만들어 보았어요. 원래는 팥을 설탕에 졸여 수수쌀가루 반죽에 넣고, 단팥을 위에 올려서 찌는 단팥빵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다 만들고 나니, 팥빵으로 불러야 할지, 팥떡으로 불러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단팥 소를 넣어 오븐에 구운 단팥빵은 아니고, 수수쌀가루와 밀가루를 반죽, 발효시켜 오븐이 아닌, 찜기에 찌는 방식의 단팥빵입니다. 폭신하고 촉촉한 데다, 단팥과 건포도의 새콤달콤한 맛까지 간식으로 혹은 식사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냉동해 놓은 삶은 팥 있으시면 한번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재료 팥 조림 : 팥 300g, 설탕 5T(한가득), 물 150ml, 소금 2꼬집 이스트 물 .. 더보기
고구마 넣은 팥빵 - 부드럽고 촉촉한 달달함 붕어빵 구워 먹으려고 팥을 넉넉히 삶아서 졸여 놓은 게 있어서, 먹음직해 보이는 고구마 넣은 팥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눠 먹고 싶어서 조금 크게 구워 보았는데, 추수한 뒤의 시골처럼 더 풍성해 보이네요. 재료를 듬뿍 넣고 구워서 부드럽고, 고구마가 밤고구마라 밤빵 같은 느낌이 들어요. 재료 밀가루 350g 소금 6g 설탕 25g 이스트 6g 무염버터 20g 오일 15g 미지근한 물 220g 계란물 조금 시나몬 가루 조금 팥앙금 500g(조절 가능) 익힌 고구마 200-300g(조절 가능) 1. 팥을 삶아서 줄여 줍니다. 하룻밤 내내 불린 팥을 물을 넉넉히 붓고 삶아서, 소금 간하고 설탕을 넣어서 으깨면서 졸여 주었어요.(붕어빵 만들기 편에 나옵니다.) 2. 졸인 팥은 옆에 식혀 두고, 미지근한 물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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