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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무로 벚꽃길

경주 벚꽃 명소 흥무로 - 수양버들처럼 드리워진 '꽃길만 걷자' 안녕하세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한 곳으로 선정된 적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흥무로 벚꽃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양쪽 도로에 드리워진 아름드리 벚꽃 나무가 하늘에서 맞닿아 벚꽃 터널이 만들어지는 곳인데요. 어쩌면 이번 주말 다음 주 초가 벚꽃이 만개하는 절정기가 아닐까 해요. 흐린 날씨 때문인지 당초 예상보다 조금 늦은 편이긴 한데, 기다림 때문인지 더 반갑기도 하네요. 몽글몽글한 벚꽃송이를 보노라면 마음이 왜 이리 아린지, 뭔가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들어요. 밝고 환하고 화사한 벚꽃송이가 너무 아름다워서 눈이 시리고 마음이 아린지도 모르겠어요. 어쩌면, 너무 반가운데 '한여름밤의 꿈'처럼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리는 봄날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아름드리나무가 워낙 커서 벚꽃 가.. 더보기
경주 벚꽃 명소들 , 벚꽃 여행 , 벚꽃 야경 - 올해 2022년 벚꽃 개화시기 안녕하세요.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가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3-11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제일 빠른 제주도 3월 20일경, 광주, 전주는 3월 22일, 여수 부산은 3월 24일, 포항 3월 35일, 대전, 청주는 3월 27일, 강릉 3월 31일, 인천 4월 3일, 춘천은 4월 5일경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주는 3월 22일부터 시작해 3월 말까지는 벚꽃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전국적으로는 3월 넷째 주인 22일부터 4월 첫째 주까지 가장 따뜻한 제주도부터 시작해 서울까지 만개한 벚꽃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나른한 봄 어느 순간 꽃망울을 터트리는가 싶다가, 봄바람 몇 번 불고 나면 또 어느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이 꽃잎 떨구어 버린 나뭇가지만 남아서, 마음을 아리게 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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