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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국 관광도시를 대상으로 공모한 '스마트 관광도시 선정 사업'에서 경주 황리단길을 비롯한 전국 6개 도시가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22년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대상지중 하나로, 경상북도 경주시는 '다시 천년! 경주로 온ON', '경주로움을 스마트하게 온ON하다'라는 사업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2022년 지능형(스마트) 관광 도시 사업 대상지로 경주시(경상북도), 남원시(전라북도), 양양군(강원도), 울산광역시(남구), 청주시(충청북도), 하동군(경상북도)을 6개 도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특정 관광 구역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집약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축적되는 관광 유형 정보를 분석하여 지역관광 콘텐츠와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다양한 지자체가 사업울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규모와 지역관광 특성을 고려해 1. 교통연계형(지역공항, 고속철도 등 보유 지자체), 2. 관광명소형(전국 지자체), 3. 강소형(인구 15만 명 미만 지자체) 유형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40개 지자체 중 12곳을 선정하였습니다.
그 후 사업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지자체의 사업 추진 의지와 지역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 관광 구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 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 1차 평가에 선정된 전국 12개 후보 사업지 중에는 경주의 황리단길과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가 포함되었고, 다시 전국 6개소의 사업대상을 선정하는 2차 평가에서 경주시의 황리단길이 최정 선정되면서 국비 35억 원을 비롯해 사업비 7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주시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지구를 중심으로, 시내 중심 상권 전역으로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기반 기술요소와 관광요소를 융합하여 관광산업 기반의 선진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지역민, 사업체 누구나 쉽게 상품을 올리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경주로ON의 구축,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경주 ALL FENCE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개별 여행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나만의 맞춤여행 경주 H! PASS, 화랑이 꿈꾸는 스마트 신(新)Scene 경주, 나만의 해결사 경주 스마트 통(通), 막힘없는 이동 스마트 경주마(馬)등의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 누구나 쉽게 관광지 정보를 얻고, 예약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는 플랫폼, 편의, 경험, 서비스, 모빌리티를 통합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사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여행자 센터, 미디어 콘텐츠, 디지털 사이니지를 모두 아우르는 메타버스 라운지 ' 황리단 '을 통해 황리단길 여행자와 사업체 간의 실시간 대화, 여행자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랜선 투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경주시 지능정보형 교통시스템과 MaaS(Mobility as a Service)를 연계한 교통 원스톱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경주시는 찬란한 천년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신라 왕경 복원사업과 더불어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역사 문화자원의 가치 증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스마트 관광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 유관기관 및 대학, 연구소 등과 협업체계를 확립, 스마트 관광모델을 황리단길과 대릉원 지구를 시작으로 중심상권, 읍성 권역, 불국사 권 및 8개 국립공원 권역과 해양 권역으로 확산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사업을 통해 경주시는 한국 스마트 관광의 표준화를 지향하고, 2030년까지 관광객 2천만 명을 유치하여, 세계 100대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외에 울산광역시(남구)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사업대상 구역으로 하는 '고래가 만드는 미래의 물결, 스마트 웨일 시티(Smart Whale city) 울산',
충청북도 청주시 문화 제조창 등 원도심과 주변을 사업대상으로 하는 '디지로그 시티 청주! 나를 기록하다',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루 전통문화체험지구를 사업대상으로 '흥과 얼이 살아 숨 쉬는 문화체험, 스마트 관광도시 남원',
강원도 양양군의 서피 비치로드를 대상구역으로 하는 '내 손안의 파도, 스마트한 여행! 스마트 서프시티 양양',
경상북도 하동군 화개장터, 최참판댁, 쌍계사 등을 사업대상구역으로 하는 '신개념 체류형 스마트관광 마을 다온(다 - on)'이 선정되었습니다.
교통연계형으로 선정된 울산광역시(울산역, 태화강역, 울산공항)와 청주시(오송역, 청주 국제공항)는 주요 교통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관광명소형으로 선정된 경주시와 남원시는 특정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지능형(스마트) 관광서비스를 집중 구현하는 계획으로, 경주시는 황리단길 · 대릉원지구를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남원시는 광한루 전통문화체험지구를 한국인의 흥과 얼을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문화체험 관광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소형으로 선정된 양양군과 하동군은 비교적 작은 규모이나 큰 잠재력을 가진 지역 명소들을 연계해 관광편의를 높이는 사업을 제시하였으며, 양양군의 '서피 비치로드', 하동군의 '녹차, 화개장터, 최참판댁, 쌍계사'의 지역명소에서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경주시청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자료를 이용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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