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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간식

바싹한 고구마채전(고구마채 얇게 써는 법) - 아이들 간식 안녕하세요. 고구마 한 개와 오일만 있으면 완성되는 초간단 고구마채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소금도 설탕도 안 넣고 오직 고구마채를 얇게 썰어서 오일에 노릇노릇 부쳤는데요. 갓 수확했을 때와 달리 약간의 수분이 빠지면서, 고구마가 더 달달해졌어요. 지금은 깎아서 그냥 먹어도 은은한 단맛이 나는 시기이지요. 고구마채전은 고구마를 얇게 써는 것이 중요한데요. 고구마는 생각만큼 얇게 썰기가 또 쉽지는 않은데, 슬라이서를 이용하면 정말 얇게 채 썰 수 있어요. 껍질 깎은 다음 슬라이서에 고구마를 밀어서 얇게 슬라이스해 준 다음에는, 이미 두께가 얇아서 칼로 채 썰기도 쉽고, 엄청 얇게 썰 수 있어요. 슬라이서를 이용하실 때는 손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시고요. 조금 남은 꽁다리는 그냥 생으로 먹으면 되니까 무리해서 .. 더보기
설탕 솔솔 누룽지 튀김 - 아이들 간식 안녕하세요. 구수한 누룽지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제격인데요. 어머니께서 한 봉지 나누어 주신 누룽지를 튀겨서 설탕 솔솔 뿌려 보았어요. 어린 시절, 학교 선생님 댁에 심부름 갔다가 사모님께서 간식으로 주신 누룽지 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 튀긴 누룽지에 설탕을 엄청 뿌려서 친구들과 저에게 내어 주신 누룽지 튀김은 너무 달달하고 고소해서 계속 손이 갔더랬어요. '선생님 집은 확실히 우리 집과는 다른 간식을 드시는구나 '하고 속으로 생각하면서요. 그때 생각이 나서 한번 튀겨 보았는데, 하면서도 깜짝 놀란 것이 이런 기억들이 무의식에 남아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난 것이었는데요. 좋은 기억이고 달콤하고 향긋한(아마도 사모님의 향수) 기억으로 남아 있어서 참 고마웠어요. 재료 누룽지 적당량.. 더보기
냉파 - 냉동 식빵으로 마늘빵 만들기 항상 냉장실보다 냉동실이 더 꽉 찬 냉장고... 이제는 더 이상 무언가를 넣을 수는 없을 것 같아서, 당분간 냉동실 정리 겸 있는 식재료를 이용, 처리해야 하네요. 참 아이러니한 것이 냉장고가 비어 있으면 깨끗하고, 정리도 잘 되어서 마음이 편안한데, 무언가를 만들려면 재료가 부족해서 힘들어지더라구요. 냉장고가 꽉 차 있으면 저 식재료를 어떻게 다 사용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하나를 찾으려고 해도 한참을 뒤적여야 하니 또 힘들어져요. 그래도 굳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자면 냉장고가 빈 듯한 것이 더 좋으네요. 토스터에 구운 빵에 버터 발라 먹어야지 하면서 산 식빵이 1-2장 먹고 통째로 냉동실에 들어가 있네요. 8장 정도를 한꺼번에 마늘빵을 만들어 놓고 간식으로 먹으려고 합니다. 재료는 식빵 8장, 버.. 더보기
바싹한 고구마칩(아이들 간식으로 최고) 어머니가 고구마 10kg 한 박스 1만원에 2박스 사셔서, 한 박스를 나누어 주셨는데요. 고구마가 그리 오래 저장될 것처럼 보이지 않아서, 최대한 빨리 먹으려고 합니다. 고구마와 슬라이서만 있으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고구마칩 마성의 맛이네요. 재료 고구마 원하는 만큼 오일 적당량 1.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준다. 고구마 겉면이 매끄러우면 깨끗이 씻어서 그냥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저는 고구마 겉면이 예쁜 보라색이 아니고 나무껍질 같은 질감이라 껍질을 벗겼습니다. 2. 껍질을 벗긴 고구마를 씻고 물기를 제거해 준다. 슬라이서를 이용해서 얇게 슬라이스 한다. 칼로 썰어서는 원하는 두께가 나오지 않고, 잘못하면 다칠 수 있으니 꼭 슬라이서를 이용하세요. 3. 마지막에 남은 고구마를 통째로 튀기던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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