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상북도가 대구시와 경북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대순환 광역전철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를 중심으로 인근 시군, 경북의 북부, 서부,동부를 잇는 순환 전철 도입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입니다.
지난달 28일 울산 - 부산 전철 개통식이 이후, 대구 - 포항간 전철 개통을 요청한 것을 시작으로 대구 경북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전철을 도입하는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합니다.
대구 - 포항간 전철 도입은 동대구, 영천, 경주, 포항을 연결하는 철도가 이미 놓여 있어 전동열차가 다닐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도 구미· 김천· 칠곡 · 대구 · 영천 · 경산등의 도시를 대구와 연결한 광역 철도 사업이 진행중에 있는데요.
이를 경북 전체로 확장하여 광역 전철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동대구에서 영천, 아화, 서경주역, 안강역에 정차하는 완행 무궁화호 열차는 하루 4회에 그치는 반면, 동대구와 포항을 잇는 직통 KTX열차는 하루 16회를 운행중인데요.
도시 철도 전동열차가 도입되면 정차역과 편성 횟수를 늘려, 출 · 퇴근시간이 줄어들고, 도시간 이동이 쉬워져 시도민의 대중 교통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서대구와 신공항, 의성역을 잇는 대구경북선(공항철도)이 연결되면 안동, 영주 등 경북북부권도시와 광역전철로 연결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 강릉을 잇는 동해선도 전철로 구축되고 있는 상태라, 미연결 구간인 봉화, 울진만 철도로 이어주면 경북 전체를 순환하는 전철 도입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대구 경북 대순환 광역 전철은 구상의 시작단계로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의미로 대구 경북간 인프라 활용을 높여 시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부산 · 울산 · 경남은 부산관 울산, 경남의 양산 · 김해를 이어줄 동남권 순환 광역 철도 사업을 추진중인데요, 이는 12월 28일 부산 - 울산 광역전철이 정식 개통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2029년까지 4개 광역 전철을 모두 연결하여 '동남권 대순환철도'를 완성하는 사업입니다.
4개 광역 철도는 동해남부선 구간(부산 ~ 울산), 부산 ~ 양산 ~ 울산 광역철도, 동남권 순환 광역 철도 (울산 ~ 양산 ~ 진영), 마산 ~ 부전 전동열차(마산 ~ 창원 ~ 부산)로 나누어 집니다.
부산 ~양산 ~울산 구간과 동남권 순환철도가 개통되면 부산 ~ 울산 ~ 경남이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부전 ~ 마산 구간이 2023년 개통되고 가덕도 신공항까지 완성되면 부울경 메가시티는 제2의 수도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부울경을 연결할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에 이어 대구 경북을 이어줄 '대순환 광역전철' 사업 구상이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상당히 주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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