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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곳

경주 구황반점 찐가성비 - 짜장면(2천원~), 탕수육(8천원~)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작스레 방문하게 된 구황반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다른 볼일 때문에 지나가다, 영업 마감 15분 전에 전화드리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4시가 마감인데 4시까지 주문을 받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원래 구황반점은 지금 위치하고 있는 자리가 아닌, 구 황남초등학교 사거리 쪽 슈퍼 옆에 있었거든요. 지나갈 때마다 구황 반점의 가격을 보면서, 믿기지 않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는데, 지금의 장소로 옮기면서 두 번째 방문하게 되었어요. 첫번째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친구들과 방문했었고, 이번이 두번째네요. 코로나가 워낙 심해서, 꼭 필요한 일 아니면 외출, 외식을 삼가하는 편인데 4시쯤이면 영업을 마칠 시간이라 손님들이 많지 않을 거라고 판단, 마침 또 지나가던 길이라 급하게 방문.. 더보기
미쳐버린 파닭 배달 후기 - 순살(후라이드, 매운양념), 치즈볼, 가격 안녕하세요. 많은 치킨 브랜드 중에서 고민 끝에 미쳐버린 파닭을 시켜보았어요. 순살 후라이드와 양념, 그리고 치즈볼 5개를 주문하였는데요. 저녁 시간대라 그런지 주문 후 50분 정도 지난 뒤 배달이 되었어요. 미파닭 치킨 가게와 집이 조금 거리가 있긴 하고요. 포장된 뚜껑을 열어보니,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대파가 위에 올려져 있네요. 치즈볼 5개도 먹음직스러운 황금색으로 귀여운 동그란 모양을 하고 있어요. 배달하는데 시간이 걸려서인지 식지는 않았으나 따뜻한 상태이고, 갓 튀긴 듯한 느낌은 아니고요. 요렇게 하나의 박스 안에 콜라를 제외한 모든 것이 들어가 있는 상태로 배달되었어요. 치즈볼은 따로 작은 노랑색 박스 안에 넣어져 있고 치킨무도 옆에 나란히, 후라이드 치킨에 찍어 먹을 수 .. 더보기
경주 철인 7호 - 철인 3종 치킨 세트 + 양념감자 안녕하세요. 언젠가 영상으로 서울 홍대점 치킨 사장님이 굶주린 어린아이들을 매장 안으로 들여서, 2만원 상당의 치킨을 무료로 제공해 주신 것을 보고 엄청 감사하고 감동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리고 역시나 정 많은 우리 국민들에 의해 돈줄이 나셔서, 시청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성금과 사장님께서 내신 돈으로 기부를 하셨다는 훈훈한 얘기가 있었는데요. 기회가 되면 한번 맛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 그 치킨집은 철인 7호 치킨 홍대점이었는데요, 경주에도 철인 7호 치킨이 있길래 철인 3종 치킨 세트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약간 거리가 있어서인지 배달이 빠르지는 않았지만, 따뜻한 상태로 배달이 되었네요. 철인 3종 치킨은 순살 세트로 주문하였고, 후라이드, 간장, 양념 치킨 이렇게 3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 더보기
경주 빵지 순례 10곳 - 원픽 아닌 텐픽(10pick) 경주 빵집 겸 카페 안녕하세요. 여느 곳처럼 경주에도 방문객과 지역민을 유혹하는 달콤한 딸기 디저트, 크리스마스 즈음 생각나는 찐한 초콜릿 케이크, 크림치즈 넣은 빵, 치아바타 같은 은근 중독되는 빵을 만들어내는 베이커리들이 많이 있지요. 빵을 구우면서는 온 집안에 퍼지는 달콤하고 고소한 향기가 사람을 안달 나게 해, 오븐 앞에서 서성이게 하구요. 갑자기 고등학교 때 독일어 선생님께서 수업 중에 하신 '독일 유학시절 먹었던 갓 구운 빵맛을 절대 잊을 수 없다' 라는 말씀이 떠오르는데요. 정말 빵은 소확행이 맞는 것 같아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저처럼 빵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빵은 확실하고 크나큰 행복이지요. 오늘은 경주의 유명한 빵집 10 pick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1. 기와 양과점 황리단길 베이커리 카페 '기와.. 더보기
경주 양지식당 - 콩나물밥, 파전, 꽃누르미(압화)작품들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봄 같은 가을날, 푸른 하늘이 너무 이뻐서 외출을 하고 싶었네요. 피자가 당겨서 황리단길 피자987을 가보고 싶었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월정교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다 보니 보이는 양지 식당! 햇살이 잘 비치는 양지바른 곳에 혼자 자리 잡고 있는 양지 식당. 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콩나물 비빔밥을 사 먹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매번 지나치던 곳이었어요. 오늘은 이상하게 들어가고 싶어, 마음을 바꿔 급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입구에 있는 카운터 옆으로 나 있는 좁은 통로에도 식재료들이 놓여 있었는데, 주방으로 가는 길이네요. 맞은편에는 화장실이 위치해 있구요. 신발 벗고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모든 벽에 걸려 있는 압화 작품들에 놀랐다지요. 빈 공간은 모두 압화작품이 차지.. 더보기
유명한 수라 밀면 방문기 - 해물짬뽕 밥, 특짬뽕 칼국수 경주 해물짬뽕 맛집 해물 짬뽕으로 유명한 수라밀면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워낙 운영시간(11:30-3시) 짧아 몇 번이나 방문했다가 되돌아온 적이 있는 곳입니다. 보통 중국음식점에서도 짬뽕 가격은 7-8천원 정도 하지만, 해물의 양과 가짓수가 만족스러운 곳은 많이 없는데요. 수라 밀면은 이름과는 달리 밀면은 더 이상 판매하지 않고, 해물이 듬뿍 들어간 짬뽕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음식점으로 유명하지요. 잠시 잊고 있다 다시 가려고 하니 1만원이었던 특짬뽕이 13000원으로 인상되어 있네요. 12시 30분경에 방문하였고, 4 - 5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해물짬뽕 밥과 특짬뽕 칼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밥, 라면 그리고 칼국수 면 중에서 선택하여 주문하실 수 있어요. 동천 우체국에서 바로 보이는 장소라서 찾.. 더보기
경주 LA 돈까스 동천점 방문기(수타 돈까스, 수타 치즈 돈까스)- 찍먹 바삭바삭한 튀긴 음식 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가 돈가스이지요. 오늘따라 유난히 돈가스가 자꾸 생각나서, 동천동에 있는 LA돈가스를 방문하였습니다. 후기를 보니 자신만 알고 싶은 돈가스 맛집이라는 글도 있고, 맛있다는 평이 우세하여 먹어보기로 결정합니다. 음식점들이 즐비한 상가가 아닌 주택가에 위치한 돈가스집이라 약간 의외의 장소일 수도 있어요. 주차장이 따로 없으니, 가까운 곳에 주차하시고 걸어서 가시면 좋습니다. 너무 번잡한 시간대는 피하고 싶어서 2시 15분경에 방문하였고, 손님들이 거의 없어서 정말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수타 돈가스와 수타 치즈돈가스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는 동안 들리는, 손으로 고기를 두드리는 소리가 '탕탕' 합니다. 저는 바싹한 식감을 포기할 수 없어서 소스.. 더보기
9900원 가성비 중화요리 - 경주 첨미루 방문기 매콤한 음식의 대표주자(?)인 짬뽕을 편애하는 1인! 점심특선으로 계절 샐러드, 탕수육, 고추잡채와 꽃빵, 식사(짜장/짬뽕)를 제공하는 첨미루에 다녀왔습니다. 이전 방문에서 11-3시까지 제공하는 점심특선은 맛을 보았기에, 이번에는 유린기, 고추 간짜장, 해물짬뽕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밤9시까지 오픈하고 마지막 주문은 밤 8시 15분, 브레이크 타임은 15-17시까지이니 참고하셔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첨은 달 첨이라는 한자로 달다, 맛있다는 뜻,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는 아름답다, 맛나다라는 뜻, 루는 다락, 망루, 사방을 바라볼 수 있게 높이 지은 집이라는 뜻이 있네요. 매장 내부로 들어가 볼게요. 매장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발열체크와 명부 작성 공간과 카운터가 있고요. 카운터 바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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