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커피 한잔, 밀가루, 소금 3가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바싹한, 혹은 쫀득한 빵을 만들어 볼게요.
버터와 꿀을 발라서 커피 한잔, 약간의 과일만 있으면 간단한 브런치도 될 수 있어요.
빵을 엄청 좋아해서 빵순이 수준인지라, 사 먹기보다는 손쉽게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저는 바싹한 것을 좋아해서 8-1에 나오는 바싹한 식감으로 4개를 순삭해 버렸네요.
재료
커피 한잔 120ml
밀가루 200g
소금 1/2t
1. 진하게 내린 커피 한잔을 미지근하게 식혀준다.
2. 분량의 밀가루를 체에 내리고 밀가루 덩어리(?)는 버리고 소금을 첨가한다.
3. 밀가루(+소금)에 미지근하게 식힌 커피를 부어 밀가루가 보이지 않고, 표면이 매끄러울 때까지 반죽한다.
4. 랩으로 감싼후 20-30분 정도 휴지 시킨다.
5. 반죽을 섞어서 건조한 표면이 섞이도록 하여 길게 만들어 5 등분한다.
(저는 미리 한 개 구워 먹어서 4개입니다. ㅎ)
6. 반죽을 밀대로 밀어 얇게 펴준다.
7. 두꺼운 팬을 준비하여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예열한 후 얇게 밀어준 반죽을 올려서 천천히 구워준다.
8.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주면 쫀득한 맛의 커피 빵이 만들어져요.
8-1. 팬에서 노릇할 정도로만(먹음직스러워 보일 정도의 색) 구워준후, 전자레인지에 앞뒤로 각각 30초
정도씩 돌려주시면 아주 바싹한 커피 빵이 만들어져요.
8번이나 8-1번 두 가지 방법으로 구워 보세요. 아주 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9. 취향에 따라 뜨거운 상태의 커피 빵에 버터나 꿀 혹은 두 가지 모두를 발라 먹거나,
아주 담백하게 드실 분은 그냥 커피 브래드만 드셔도 좋아요.
10. 저는 고소하고 달달하게 버터와 꿀을 모두 발라 커피와 함께 먹었어요.
오늘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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