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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알말이 김밥 - 거위알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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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위알을 다양하게 활용해 보고 싶어 계란말이처럼 거위알에 채소를 넣어 거위알말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는 거위알말이 김밥은 다이어트에도 훌륭한 음식인데요.

계란 3개 분량의 거위알 1알이면 밥 없이도 포만감 충분한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더라고요.

자칫 부족할 수도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채소를 넣어 주어 섬유질 풍부한 거위알말이 김밥 추천 드리고 싶어요.

브런치처럼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좋고, 뭔가 속이 허전할 때 단백질을 보충해 줌으로써 간식을 먹는 것도 막아 주고요.

무엇보다 거위알만 있으면, 집에 있는 채소를 이용하여 간단히 만들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재료     거위알 1알, 파, 당근, 양배추, 소금 1-2꼬집, 오일, 김밥 김 1장, 상추(선택)

 

 

1. 계란처럼 거위알도 깨트리기 직전에 깨끗이 씻어 껍질에 붙어 있는 세균과 불순물을 제거해 주시고요.

    미리 씻어서 보관하게 되면, 얇은 껍질 속으로 수분이 들어가 알이 상할 수 있으니, 사용 직전에 씻어서 사용하시면 제일 좋다고 합니다. 

   거위알 한알을 깨트려 준비해 주었습니다.

 

거위알
거위알

 

2. 양배추, 당근, 쪽파를 잘게 썰어서 준비해 주고, 소금 1.5꼬집 정도를 넣어 잘 풀어 줍니다. 

 

채소 준비
채소 다져서 거위알과 섞기

 

3. 달구어진 팬에 오일을 조금 두르고 (중) 약불에 거위알을 붓고 천천히 익히면서 살살 말아 줍니다.

   프라이팬 전체에 한번 붓고 남은 거위알을, 돌돌 말린 거위알말이 옆에 부어 천천히 익히면서 한알 전부를 말아 주었답니다.

 

 

거위알 말기
거위알 말이

 

4. 구운 김 한 장에 한 김 식힌 거위알말이를 올려주고, 김밥 말듯이 말아준다.

    건조를 막아주고, 거위알말이에서 나오는 약한 김(수분감)에 김이 눅눅해지지 않도록 겉면에 참기름을 발라준다. 

 

거위알말이 김밥
거위알말이 김밥

 

5. 한 입 크기로 잘 썰어, 집에 있는 상추와 같이 올려 담아 보았어요.

 

거위알말이 김밥
거위알말이 김밥 완성

 

 

싱싱한 상추와 함께
싱싱한 상추와 함께 거위알말이 김밥

 

 

거위알말이 김밥 맛있게 먹기
영양분 듬뿍 거위알말이 김밥

 

 

보기에도 건강하고, 거위알말이에 들어간 채소가 충분해 목 막히지 않고 먹을 수 있었고요.

집에 있는 상추나 양배추 채 썰어 올려주니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네요.

밥을 넣지 않고 만들어,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하고 영양소는 충분하되 칼로리는 초과되지 않는 거위알말이 김밥이 되었어요.

거위알이라는 것을 모르고 먹으면 계란과 크게 구분이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조금 더 담백한 느낌이 있어요.

무엇보다 먹고 나서 쉬이 배고프지 않아 더 좋더라고요.

나른한 봄에 입맛을 잃고 기운 없으신 분들이나, 꼭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식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한답니다.

만드는 방법도 쉽고, 초스피드로 만들 수 있는 거위알말이 김밥이었습니다.(사실 밥이 들어가지 않아 김밥이라 칭하기는 적절하지 않네요.)

오늘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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