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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편떡, 스팸햄, 대파를 이용한 떡꼬치 - 양념 소스 레시피 안녕하세요. 절편떡을 어머니께서 많이 나누어주셔서, 냉동실에 보관 중인데요.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아, 절편떡을 이용한 대파 구이 떡꼬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스팸햄과 대파를 같이 꽂아 꼬치를 만들고, 자극적이지 않고, 많이 달지 않은 적당한 달기의 소스 만들어서 발라서 먹었어요. 대파 구이의 달달한 맛과 구운 떡의 쫄깃한 맛, 스팸햄, 양념소스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참 괜찮았어요. 음료 곁들이면 아이들 간식으로도 식사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고요. 제 입맛에는 맵지 않고, 많이 달지 않고, 짜지도 않은데, 혹시 조금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굴소스를 절반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스팸햄 없으시면 떡과 대파로만 하셔도 괜찮고요. 1/3 분량은 스팸햄이 모자라서 떡과 대파로만 만들었는데, 큰 차이를.. 더보기
경주 여행 : 황룡사지 청보리밭, 플랜테리어 카페( 오베르, 멍때리는 정원카페)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봄을 표현하는 데는 초록초록 식물만 한 게 없는 것 같은데요. 추운 겨우내 흙속에서 움츠리다가 따스한 봄기운이 공기 속에 퍼지면, 고개를 쏘옥 내미는 초록 식물들! 그러한 초록 식물로 한가득, 봄의 설레임을 보여주기에 차고도 넘치는 인생샷 스팟 "황룡사지 청보리밭"을 소개합니다. 황룡사지 청보리밭 분황사와 황룡사지 사이의 너른 들판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색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데요. 매년 다양한 화초를 심어 볼거리를 제공했는데, 몇 해전까지만 해도 샛노란 유채꽃이 물결처럼 일렁일렁했어요. 이렇게 푸릇푸릇 청보리를 심은 것은 지난해인 '21년부터였는데, 차 타고 지나가면서 이러한 푸르름에 시선을 뺏았기곤 했더랬지요. 이제는 경주의 대표적인 인생샷 스팟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 더보기
치킨 카레라이스(덮밥) - 치킨 커리 라이스 안녕하세요. 닭고기를 이용하여 치킨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채소와 양파 캐러멜 라이즈 한 것, 매실청에 담근 방울토마토, 호두 가루를 넣어 조금 다른 방식으로 만들었어요. 양파를 갈색이 나도록 볶아 만든 것이 충분히 단맛을 내어주고, 카레는 약간 매운맛, 호두 가루를 넣어 좀 더 풍부하고 고소한 맛을 내어 보았어요. 진하고 영양이 풍부한 카레 덮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재료 닭고기 (살코기 350g, 닭뼈 조금) 생강가루 1/2t, 청주 1T, 당근 1/2개, 버섯 5개, 양파(캐러멜 라이즈) 70-80g, 토마토(매실청에 담근 것) 6개, 치킨 스톡 1/3조각, 카레 4조각(100g), 버터 1조각, 와인 2T, 마늘 10알(편으로 썰기), 물, 호두 가루 1T(선택),.. 더보기
올리브 오일 바른 허브 무반죽 발효빵 - 오레가노 시즈닝 솔트 안녕하세요. 오레가노 시즈닝 솔트를 이용해서 무반죽 발효빵을 만들어 보았어요. 허브가 향도 좋고, 여러 가지 몸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오레가노 솔트를, 올리브 오일 바른 반죽 위에 솔솔 뿌려서 구우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생각보다 맛있고 허브 특유의 향긋함이 정말 좋았어요. 혹시 짜게 될까 봐 오레가노는(골라서) 여유 있게 뿌려주고, 소금은 조금 뿌렸는데, 더 많이 뿌려진 부위가 훨씬 짭조름하니 맛있게 느껴지네요. 소금을 조금 더 뿌려도 괜찮을 듯해요. 노랗게 콕콕 박힌 체다 치즈도 색감으로도 맛으로도 한몫 톡톡히 하네요. 재료 밀가루 500g, 떠먹는 요거트 150, 설탕 1/2T, 소금 3g, 따뜻한 물 300g, 이스트 3g, 블랙 올리브 원하는 만큼, 체.. 더보기
고추기름 이용한 매운 닭볶음 (청양고추 필수) - 맛있는 향이 온 집안에 한가득 안녕하세요. 각각의 식재료마다 더 잘 어울리는 양념이 있는 것 같아요. 닭다리 튀김이 아니라면, 닭은 매운 양념 볶음을 더 보편적으로 좋아하시는 것 같고, 그래서인지 청양고추나 고추장 소스가 많이 사용되고요. 간장에 미리 재어둔 닭고기를 매운 고추기름과 청양고추를 넣고 볶았더니, 제 취향에 딱 맞는 매운 닭 간장 볶음이 만들어졌어요.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운 음식 아니면 맛이 없다고 하시던데, 저도 상당히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붉은 고추가 들어가니 그냥 보기에도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요. 실제로도 청양고추와 건홍고추가 닭고기 간장 볶음의 맛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주네요. 스트레스 쌓이신 분들, 혹은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해 드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온 집안에 매콤한 .. 더보기
액젓 소스 만들기, 오레가노 시즈닝 솔트 후기 - 삼겹살 구이 소스 안녕하세요. 예전에 TV에서 봤을 때는 '어 저걸 어떻게 먹어'라고 생각했던 것이 멜젓인데요. 제주도에서 흑돼지 고기구이에 멜젓 소스를 끓이면서 찍어 먹더라고요. 요즘은 멜젓 소스에 내어 주시는 식당도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저는 경험을 해보지 못했어요. 집에 있는 멸치 액젓을 이용해서 한번 삼겹살 소스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보통은 쌈장이나 참기름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보편적인데, 액젓 소스도 괜찮더라고요. 삼겹살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 더 힘들겠지만,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과 청주가 들어가서 멸치액젓의 향을 살짝 중화시켜주니 꽤 잘 어울리는 조합이네요. 나중에 제주도에서 하는 것처럼, 거르지 않은 걸쭉한 멸치젓으로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또 다른 한 가지는 오레가노 시즈닝 솔트인데,.. 더보기
청년동행카드 -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청년동행 카드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청년동행카드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교통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근로자에게 월 5만 원의 교통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교통여건을 이유로 산업단지를 떠나는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해,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이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바우처(정부가 특정 수혜자에게 교육, 의료, 교통 등의 복지서비스에 대해 직접적으로 비용을 보조해주기 위한 이용권)로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청년 동행카드는 전자 바우처 형태로 매월 5만 .. 더보기
맛있는 약밥, 약식 만드는 법 - 정월달에 먹어요. 안녕하세요. 정월 대보름에 약밥을 만들어 먹고 싶었는데, 이제야 만들게 되었어요. 원래부터 찹쌀밥이나 찹쌀로 만든 음식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서, 약밥도 정말 좋아하는 간식 내지는 식사 대용인데요. 약밥을 처음 보고, 알게 된 것이 친구 집에서였어요.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커다란 스댕(스텐) 그릇에 한 그릇 약밥을 담아 놓고 같이 나눠 먹는 거예요. 아마 그때 약밥을 처음 먹어 봤던 것 같아요. 시커먼(?) 색의 밥을 주면서, 간장과 설탕을 넣어서 만든다는데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약밥은 또 먹어 보니 너무 맛나더라고요. ㅎ '왜 우리 엄마는 약밥을 안 만들어 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감질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어릴 때의 추억은 참 재미있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미소 지어지기도 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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