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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겹벚꽃 명소 - 명활성, 진평왕릉 겹벚꽃 산책로
안녕하세요~ 예상치 못한 이른 벚꽃 축제가 끝나고 환상적인 겹벚꽃 자태를 볼 수 있는 시기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진평왕릉 가는 길 약 2km의 겹벚꽃 산책길은, 겹벚꽃의 화려하면서 아름다운 모습과 평안하면서도 고요한 이중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데요. 방문객들의 발길이 비교적 뜸한 이른 아침, 명활성(경주 명활산에 있는 성으로 신라 때, 왜구를 막기 위해 돌로 쌓은 것이라고 함), 진평왕릉 가는 길은 참으로 평온한 주변 경관과 달리 겹겹의 꽃분홍, 연분홍, 하얀색의 환한 벚꽃과 묘한 조화를 이루어, 해마다 지역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향하게 하는데요. 여느 해보다 따스한 날씨에 발맞추어 어린 꽃봉오리를 맺고 있거나, 개화 중이나, 혹은 간혹 만개한 송이까지 단계별로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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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호 지금 벚꽃
안녕하세요~ 경주는 원래 비교적 따뜻한 시내에서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하여 최소 5일에서 7일이 지난 후부터 진평왕릉, 보문호, 불국사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데요. 올해는 너무 시간차가 없이 벚꽃이 한꺼번에 개화하여, 시내와 보문호가 같은 시기에 절경을 이루고 있답니다. 흥무로, 대릉원 돌담길, 암곡 벚꽃 터널, 화랑의 언덕, 진평왕릉등에도 거의 만개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 19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벚꽃축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린다고 합니다. 경주 벚꽃 축제는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대릉원 돌담길과 봉황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랍니다. 경주 벚꽃 축제에서 연분홍 벚꽃을 즐기는 것은 날씨가 좌우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바람이 너무 분다거나, 비가 내리거나, 날씨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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