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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구황반점 찐가성비 - 짜장면(2천원~), 탕수육(8천원~)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작스레 방문하게 된 구황반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다른 볼일 때문에 지나가다, 영업 마감 15분 전에 전화드리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4시가 마감인데 4시까지 주문을 받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원래 구황반점은 지금 위치하고 있는 자리가 아닌, 구 황남초등학교 사거리 쪽 슈퍼 옆에 있었거든요. 지나갈 때마다 구황 반점의 가격을 보면서, 믿기지 않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는데, 지금의 장소로 옮기면서 두 번째 방문하게 되었어요. 첫번째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친구들과 방문했었고, 이번이 두번째네요. 코로나가 워낙 심해서, 꼭 필요한 일 아니면 외출, 외식을 삼가하는 편인데 4시쯤이면 영업을 마칠 시간이라 손님들이 많지 않을 거라고 판단, 마침 또 지나가던 길이라 급하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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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멸치 고추장 볶음 - 전자렌지 고추기름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짭조름하고 매콤한 세멸치 고추장 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명절 뒤라 기름진 음식보다는 조금 매운 음식이 당기는데요. 고추기름 만들어 청양고추 넣고 볶았더니 매운 거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딱인데, 청양고추도 고추기름도 모두 식성에 맞게 가감 혹은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렇게 볶아 놓았다가 반찬 없을 때, 계란 한알만 프라이해서 비벼 먹어도 딱이고, 김 있으면 밥과 멸치볶음 올려서 쌈 싸 먹으면 조금 덜 맵고 맛있더라고요. 마른 밑반찬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세멸치 볶음만 있어도, 밥 위에 조금씩 올려 밥 한 그릇 뚝딱 먹긴 해요. ㅎ 재료 고추기름 : 대파 1/2대, 마늘 7-8알, 고춧가루 3T, 건홍고추 1개, 기름 멸치 볶음 : 멸치 150g, 고추기름 2T, 청양고추 4-5개(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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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스틱 만들기-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오븐
안녕하세요. 속이 노란 고구마를 이용하여 먹기 편한 고구마 스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찌거나 구워 먹는 방법이 살짝 지겨우신 분들은 조금 귀찮아도 팬, 에어프라이어, 오븐이든 편한 방법으로 고구마 스틱 만들어 놓으면, 오며 가며 하나씩 집어 먹기 편리하고, 작아서 먹기에 부담이 없네요. 팬에 구운 스틱은 좀 더 노릇노릇하고(불이 조금 세었나 봐요), 에어 프라이어, 오븐 맛은 큰 차이가 없네요. 프라이팬에 구운 양이 좀 적고 중불이어서 제일 빨리 익었고, 그다음 에어프라이어, 오븐이 가장 늦었는데, 익는 것은 오븐도 빨랐는데, 수분기가 남아 있어서 조금 더 돌렸더니, 가장 늦게 끝났어요. 프라이팬에 굽는 것은 파슬리를 넣지 않고, 다 구운 뒤에 파마산 치즈를 뿌렸는데, 역시 치즈의 맛이 있어서인지 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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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 없는 오징어 볶음 - 칼칼한 오징어 볶음덮밥
안녕하세요. 명절 뒤에는 약간 칼칼하고 매콤한 음식이 당기는데요. 갈비, 각종 전들, 잡채 등이 모두 기름진 음식이라, 깔끔하고 칼칼한 오징어 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보통은 오징어 볶음을 만들면, 오징어와 각종 채소에서 나오는 물기로 인해 볶음 같지 않은 볶음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자작한 국물에 밥 비벼 먹는 것도 좋지만, 저는 식당에서 먹는 것 같은 물기 없는 오징어 볶음을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찌게 느낌보다는 진짜 볶음 같은 상태가, 먹고 나면 더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물기 없는 오징어 볶음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조리법이 될 것 같아요. 재료 양념장 고춧가루 1T, 고추장 1T, 다진 마늘 1T, 후춧가루 조금, 진간장 3T, 굴소스 1T, 물엿 1T, 소주 1T, 깨소금 1/2T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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