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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죽 한그릇( 전복 손질법) - 원기 회복 하세요! 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전복죽을 드시고 싶다 하셔서 갑작스레 전복죽을 끓이게 되었어요. 전복은 단백질과 무기질은 많은 반면에, 지방은 적어서 소화 흡수에 좋고, 산모가 출산한 후에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라고 해요. 또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아이들의 성장, 혈당 감소, 납 배출 효과가 있고, 저지방이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은 식품이니, 노약자부터 허약체질, 산모, 다이어터, 어린이 등 모두에게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네요. 또한 시신경 피로에도 많은 효과가 있고 귀가 아프거나 울리는 증상에도 효능이 탁월하다고 하네요. 예로부터 전복 내장에는 전복 자체보다 더 많은 영양소가 있다고 전해오기는 하지만, 요즘은 내장에 대해서는 약간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있더라고요. 저는 나이 드신 분이 .. 더보기
치즈 올린 마늘빵 만들기 안녕하세요. 나눠 먹고 싶은 사람이 있어, 식빵을 이용하지 않고 발효시킨 도우로 마늘빵을 구워 보았어요. 마늘빵 구우면서, 잘 발효된 도우에 토핑한 마늘소스향이 온 집안에 퍼지니 너무 달콤해서 저의 일상이 너무나 평화로운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하네요. 아직 새로 오븐을 사지 않아서 치즈는 조금 색이 갈색으로 나고, 빵은 아직 색이 조금 덜 나왔어요. 설 지나고 나서는 오븐을 새로 사야 하려나 봐요. (아예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애매해서...) 오븐 예열하면서 빵팬을 같이 예열해서 구웠더니, 다행히도 빵 바닥은 색상이 노릇하게 구워졌어요. 도우 색상이 약간 연해도, 맛과 향은 딱 상상했던 마늘빵이라서 감사히 먹었네요. 재료 도우 : 밀가루 중력분(강력분) 300g, 설탕 1T, 소금 1t, 드라이이스트 1.. 더보기
묵은지 참치마요 김밥 - 청양고추는 선택 안녕하세요. 명절 앞에 참치선물세트가 들어오기도 하고, 김밥이 먹고 싶어서 며칠 전부터 생각이 나더라고요. 캔참치는 조금 비려서, 그냥은 거의 안(못) 먹는 편이고, 채소나 다른 재료들과 함께 어울려야 더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참치에 후추와 마요네즈 넣고, 매운 청양고추 넣어서 5줄, 안 넣고 5줄 요렇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저는 맵부심이 있는지라, 청양고추 넣은 김밥이 훨씬 좋은데, 다른 이들은 청양고추 안 넣은 김밥을 더 잘 먹네요. 집에 있는 묵은지도 살짝 볶아서 사용했더니, 참치 비린내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하긴, 김밥은 여러 재료가 들어가서 맛이 없기가 더 힘들잖아요. ㅎ 재료 김밥김 10장, 깻잎 20장, 상추 잎 10장, 참치 300g, 묵은지, 당근 2개, 계란 5개, 단무지 10줄, .. 더보기
고추장 돼지불고기 (feat. 대파 구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고추장 돼지 불고기가 먹고 싶어 만들어 보았어요. 대파와 양파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올렸더니, 불고기에 채소 넣어 먹는 것과 달리 색다른 식감과 맛으로 즐겁게 먹었는데요. 대파는 고기와 함께 먹을 거라 다른 양념은 하지 않고 오일만 조금 발라서 구워 주웠답니다. 고기 한점 올리고, 대파나 양파 한 개씩 올려서 먹으니 아삭한 채소의 식감은 그대로 살아 있고요. 불고기 양념에 너무 수분이 많지 않아서 돼지고기 조림 먹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금방 한 밥 한 숟가락 위에 고기 한점 맛있어요. 고기 밑간 해서 절여두고, 양념장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면 양념이 잘 어우러져서 좋기도 하고, 조리할 때 시간이 단축되어서 더 좋더라고요. ㅎ 재료 돼지고기 350g, 알갱이 커피 1/2t,.. 더보기
돼지고기 육전 - 미나리 초무침과 곁들여 안녕하세요. 소고기 육전이 아닌 돼지고기 육전은 처음 해보았는데요. 돼지고기 누린내에 대한 편견 때문인지 돼지고기 육전은 선호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방송에서 돼지고기 육전 하는 것을 보고 한번 해봐야지 했었는데, 향긋한 미나리가 있어 초무침과 곁들여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아 만들어 보았어요. 돼지고기는 육전은 너무 얇으면 밀가루 묻히고, 계란물 묻혀서 지저 내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또 너무 고기가 두꺼우면 타기 쉬운 계란물에 구우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덜 익게 될 수 있는데요. 그리고 집에서 생고기를 썰려면 살짝 냉동시켜 두어도 엄청 얇게 썰기는 힘들더라고요. 가능한 얇게 썰고, 대신에 돼지고기 결의 반대 반향으로 칼집을 넣어 주었더니, 간도 잘 배고 씹을 때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어요. 사.. 더보기
무반죽 양파빵, 스팸햄 양파빵 - 아이들 간식 / 맥주한잔 함께 안녕하세요. 양파 듬뿍 들어간 양파빵과, 소시지 넣은 양파빵을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설 명절 선물로 스팸햄이 들어와서, 소시지를 스팸햄으로 급변경하여 만들어 보았어요. 양파빵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빵 중에 하나인데요. 한입 베어 물면 부드럽고,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 싸악 퍼져요. 최대한 양파를 가늘게 채 썰어 넣으면 양파가 익으면서 부드럽고 달달해지고,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진짜 맛있지요. 빵 발효만 제대로 되면 절대 실패할 수 없는 레시피이니 꼭 한번 만들어 드셔 보시면, 베이커리 소시지빵 사드시지 않아도 될 거라 생각한답니다. 재료 밀가루(중력분 혹은 강력분) 500g, 소금 1t, 설탕 1T,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4g, 떠먹는 요구르트 3T, 따뜻한 물 280ml, 올.. 더보기
소고기 양배추 덮밥 - 든든한 한그릇 요리 안녕하세요. 시장에서 양배추를 한통 샀더니, 양이 많아서 소고기와 같이 볶아서 달달한 덮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무농약으로 양배추 기르시는 친구 어머니 말씀이 ' 벌레 먹어서 약 안치면 기를 수가 없다'라고 하시더라고요. 섬유질도 많고, 위장에도 좋은 양배추는 흐르는 물에 씻고, 식초에 조금 담가 두었다 깨끗이 씻어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양배추 사용할 일 있으면, 전날 밤에 미리 잘라 씻어서, 식초에 담가 두었다 흐르는 물에 씻고 체에 받쳐 물기 빼놓았다가 사용하는 편이에요. 소고기는 목심을 이용해서 식감이 부드럽고, 소고기 덮밥 국물이 스며든 밥 한 숟가락 먹어보니 정말 맛있네요. 양파, 양배추, 대파가 볶아서 익으면 자연스러운 단맛을 주어서 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재료 소고기 200g, .. 더보기
바지락 냉이밥하기 - 봄느낌 물씬 안녕하세요. 냉이 파스타 해 먹고 남은 냉이로 냉이 바지락 밥을 했어요. 흰쌀밥을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나물밥이나 영양밥을 자주 해 먹지는 않는 편인데요. 바지락 삶은 물로 밥물을 잡고 했더니, 약간의 바다맛과 냉이의 상큼함이 잘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매번 식사때마다 메뉴 고민이신 분들은, 간단하게 냉이 바지락밥과 양념장으로 봄 느낌 물씬 나는 밥상으로 미리 봄을 맞이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재료 쌀 3-4인분, 냉이 2 움큼, 콩나물 100-150g, 무 120g, 바지락, 홍합 원하는 만큼, 소주 2T 양념장 : 간 마늘 1/2T, 다진 파 1T, 다진 양파 1T, 깨소금 1T, 통깨 1/2T, 후추 적당량, 진간장 3T, 고추 담 근간장 3T, 매실 추출액 1T, 참기름 1T.(+청양고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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