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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 가루를 이용한 호떡 - 색감과 향으로 먹어요! 안녕하세요~ 겨울 과일하면 떠오르는 귤, 간식으로 참 많이 먹는데요, 비타민 C도 많고 새콤 달콤한 맛이 일품이지요. 귤 과육뿐만 아니라, 귤껍질은 향도 좋지만 베타 크립토잔틴이 뼈를 단단하게 하여 골다공증에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지난겨울 귤 과육과 껍질, 생강을 넣어 귤청도 만들고, 귤껍질을 말려 진피가루도 만들어 두었답니다. 귤청은 생강을 얇게 썰어 넣어주면 훨씬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귤과 오렌지 등은 모두 코팅을 하여 윤기가 흐르는 상태로 배송되고, 또한 재배과정에서 여러 해충을 없애기 위한 농약도 살포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 껍질을 이용하는 것은 조금 찬반의 의견이 있는 편이지요. 사실, 이런 문제만 없다면 모든 과일은 껍질채 먹는 것이 제일 건강에 유익하다고 하는데요, 과육을 보호하기 .. 더보기
경주 동천 자가제빵 선명희 피자 - 빵이 맛있는 피자 안녕하세요. 희한하게 일정한 간격으로 피자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한동안 밥 잘 먹다가도 피자가 먹고 싶으면 참기가 힘든 때가 있어요. 햄버거나 치킨은 그렇지 않은데, 유독 피자만 적어도 한 달 정도의 간격으로 먹고 있는 듯한데요. 두어 달 전에 선명희 피자에서 바싹 불고기 피자를 픽업해서 먹어 보았던 적이 있었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자가제빵 선명희 피자가 개인이 오픈한 작은 피자 가게인 줄 알고 있었는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2006년부터 시작한 피자 체인점이더라고요. ㅎ 도우도 맛있고 바싹 불고기가 제법 괜찮았던 기억이 남아 있었어요. 오늘은 갑작스레 친구집을 방문할 일이 있어 선명희 피자를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쨍한 빨간색의 어닝과 문틀은 피자 가게와 너무 잘 어울려, 피자 굽는 .. 더보기
동치미 무 채소전 - 아삭하고 달콤한~ 안녕하세요. 김장하기 일주일 전에 담근 동치미가 딱 맞게 맛이 들었네요. 동치미 국물에 아삭한 무 동동 띄워 먹으면 시원하고 싸한 맛이 일품인데요. 잘 안 먹어 냉장고에 보관 중인 채소와 동치미 무를 넣어 아삭 바삭한 동치미 무 채소전을 구워 보았습니다. 그냥 무를 이용하려면 채 썬 무에 소금을 뿌려 기다린 다음, 물기를 제거한 후 전을 부치는 과정이 조금 번거롭더라고요. 그래서 적당히 간이 배어 있어 수분이 비교적 적은 동치미 무를 이용해 보았답니다. 몇 차례 구워 본 결과, 채소는 집에 있는 것 중에서 배추는 꼭 들어가면 좋을 것 같은데요. 무와 배추는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라 같이 어울림이 좋더라고요. 이번에는 버섯류가 없어서 그냥 구웠으나,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한 가지가 들어가면.. 더보기
2022년 시골에서의 김장 안녕하세요~ 11월 마지막 주말, 김장을 하였습니다. 시골에서는 김장이 끝나면 거의 한해 일이 끝나는 편이어서, 그 이후부터는 봄이 올 때까지 쭉 쉴 수 있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배추 절이기부터 김장 버무려 넣기까지 거의 3일 정도의 시일이 소요되니, 나름 큰 일이기는 한 것 같아요. 일 년을 살면서 사이사이 김치를 할 수도 있지만, 김장할 때만큼 신경 써서 양념을 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요. 요즘은 예전만큼 김장을 많이 하시지도 않고, 사서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다음 해의 든든한 기본 반찬 겸 양식으로서의 자리는 굳건한 듯하지요. 김장 버무려 넣는 날, 삶아 먹는 수육과 굴김치는 정말 꿀맛인데요. 찹쌀 넣어 쫀득한 흰쌀밥에 갓 버무린 빨간 김치와 고기 한점 올려 먹는 행복은.. 더보기
경주 감포 수협 활어직판장 방문기 안녕하세요. 요즘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낮과는 달리 추위와 바람이 불어 겨울 같은 느낌이 드는 밤과 새벽녘입니다. 큰 일교차를 가진 10월의 어느 월요일 감포 수협 활어직판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유난히 회를 좋아하시는 어머니와 함께 활어직판장에서 회를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수협 활어직판장은 하나의 건물 안에 여러 횟집이 있어, 둘러보면서 천천히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막상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어디에서 구매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그런데, 서로 붙어 있는 횟집들이라 가격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랍니다. 보편적으로 즐겨 드시는 광어, 우럭은 1kg에 25,000원, 도다리는 30,000원 정도이고, 대게는 1kg당 7만 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사람.. 더보기
경주 건천 옛순가 순대국밥 방문기 안녕하세요. 경주 건천 순대국밥으로 유명한 옛순가 순대국밥에 방문하였습니다. 네비에 '옛순가 순대국밥'이라고 검색하니 나오지 않아, 직접 전화하여 문의해 보았답니다. 건천 식자재마트(오렌지색 건물)에서 가깝다 하여, 건천 식자재마트를 입력하였는데 또 검색되지 않아 지도를 보고 찾아갔는데요. 오후 4시가 넘은 시간에도 여러 테이블에서 손님들께서 식사하고 계셨어요. 옛순가 순대국밥 정면에 주차공간이 있으나, 넓지는 않으니 옆골목(경사가 심한)에 주차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옆골목에 주차하니, 바로 주방 옆이라 고기 굽는 냄새가 솔솔 후각을 자극하네요. 전면에 보이시나요? 고기 드신 분 라면 무한리필!!! 배가 많이 고프신 분들이나 술안주로 라면 드실 분들은 적극 활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원래의 목적은 순대국.. 더보기
경주 동천 동그라미 돈까스 방문기 안녕하세요. 흐린 날에는 바삭바삭한 돈까스가 더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경주 동천에 새로 생긴 동그라미 돈까스가 맛나다는 글을 접하고 몇 번 갔다가 돌아오곤 했는데요. 가는 길에 수요일이 휴무라는 블로그를 보고 되돌아왔던 적이 한 번, 일요일에 갔다가 문이 닫혀 있어서 또 한 번 되돌아왔던 적이 있었는데요. 초기에는 수요일에 휴무하다가, 일요일로 쉬는 날을 바꾸셨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셨어요. 경주 시청과 가깝고, 동천 파리바게트 블럭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어요. 실내는 밝고 환한데, 밖에서 보는 내부는 약간 어두워 보여서 가까이 가지 않으면 오픈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상호는 동그라미 돈까스이지만, 꾸이한끼라는 덮밥 메뉴들도 같이 판매하고 계시는데요. 다양한 덮밥 메뉴를 선보이는 입간판도 나란히 .. 더보기
경주 황성 숯불갈비 방문 - 행자부 지정 착한 가격 업소 안녕하세요. 저녁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황성 숯불갈비를 방문하니, 벌써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여러 팀 계셨어요. 웨이딩 1번은 10여분 그 뒤로는 15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경주시에서 지정한 착한 가격업소인 황성 숯불갈비는, 경주 시립도서관(황성공원)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오래전부터 경주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물가 인상률이 엄청난 이 시점에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알려져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듯해요. 돼지갈비 100g에 3,500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온 가족 돼지갈비 외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흔치 않으니까요. 돼지갈비 5인분(1인분 200g, 7천 원)을 주문하면 1인분을 덤으로 주시는 서비스도 참으로 감사하고요. 2013년 6월 착한 가격 업소로 지정되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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