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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 치즈 넣은 감자 부추전
안녕하세요. 요즘 햇감자가 포슬포슬 맛있는 시기라 감자를 갈아 넣어 부추전을 부쳐보았습니다. 비 오고 흐린 날씨에는 이유를 알 수 없이 기름 냄새가 끌리는 것 같아요. 감자 갈아서 부추와 집에 있는 몇 가지 채소 넣어 기름 넉넉히 둘러 부처 먹으니, 알 수 없는 만족감이 밀려오네요. 처음에는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따로 물 넣지 않고 반죽하려 했는데, 더우니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블렌더에 갈아버렸답니다. 채 썰어서 크게 한 장씩 부쳐도 좋을 텐데요, 크게 여러 장 부치면 꼭 남아서 처치가 곤란한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한 숟가락씩 떠서 동그랗게 한 입 크기로 지졌더니 더 잘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재료 감자 3개, 부추 한 줌, 적양파 반개, 양파 반개, 청양고추 1개, 깻잎 8장, 홍고추 2개(장식), 모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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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인 상추 샐러드와 로메인전
안녕하세요. 로메인 상추가 너무 싱싱해서 집에 있는 채소와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 먹고, 남은 로메인으로 부침개로 부쳐보았습니다. 원래 로메인 상추로 전을 부치려는 생각은 아니었는데, 샐러드 재료를 보니 로메인전을 하면 딱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실 로메인 상추 샐러드보다 로메인 전이 더 맛있었답니다. 로메인 상추는 다른 쌈채소에 비해 아삭한 식감이 정말 좋은데요. 부침개로 부쳐도 전혀 이질감 없이, 오히려 로메인 상추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잘 어울렸어요. 로메인 상추는 고기 구워서 쌈 싸드셔도 좋고, 아삭하고 건강한 샐러드로도, 부침개 재료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것 같아요. 재료 샐러드 - 삶은 계란, 로메인 상추 10 잎, 삶은 완두콩, 캔 옥수수, 당근, 마요네즈 1T, 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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