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과일 채소 샐러드 - 파마산 치즈 뿌려 먹기 안녕하세요. 아점 혹은 브런치로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주로 과일 채소 샐러드를 먹는 것 같아요. 아침부터 고르곤졸라 피자에 찍어 먹는 꿀 소스와 파마산 치즈가 생각나서, 생마늘과 꿀을 이용하여 드레싱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마늘 1알 양이 많아서 향이 강하기도 했고, 똑 떨어져서 새로 산 마늘이, 보기와 달리 신선한 마늘이 아니었나 봐요. ㅜ 꿀 마늘 소스는 채소 먹을 때 살짝 찍어먹기만 하고, 파마산 치즈 원하는 만큼 뿌려서 먹었답니다. 간이 살짝 약하긴 했는데, 치즈 특유의 향과 달콤한 과일이 있어 괜찮았던 것 같아요. 오늘의 과일 채소 샐러드는 신선하고 건강하게 먹었다는 느낌이고, 꿀 소스의 실패는 나중에 다시 시도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재료 채소(쌈 채소), 바나나 1개, 오렌지 1/2개, 방울.. 더보기
삼겹살 부추 고추장 볶음 안녕하세요. 부추 겉절이, 부추전 해먹고도 남은 부추로 삼겹살 부추 고추장 볶음을 해보았습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재료인 삼겹살에 부추 볶음은 정말 조합이 최고인데요. 가끔씩 삼겹살 양념 재워 두었다가, 부추 넣어 휘리릭 볶고, 상추쌈이나 쌈채소에 싸 먹으면 너무 맛나더라고요. 삼겹살 부추 볶음은 덮밥처럼 밥 위에 올려 먹어도 맛나고요. 삼겹살은 고추장 양념이 아닌 간장 양념으로 해도 좋고, 부추만 추가해주면 더 먹음직스럽기도 하고 맛도 좋아지고요. 부추가 부들부들한 편이라, 고기 다 익히고 나서 몇 번 저어주니, 초록 초록한 싱그러운 색감에다 식감도 괜찮고요. 반찬 만들기 힘들 때, 삼겹살 부추 볶음만 있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료 삼겹살 300g( 생강가루, 커피 1g, 소주 1T로 냄.. 더보기
두릅 넣은 피자 - 두릅 이용 요리 안녕하세요. 두릅 데쳐 놓은 것이 있기도 하고, 쌉싸름한 맛 좋아하시는 어머니께 두릅 넣은 피자를 구워 드리고 싶어, 두릅 토핑 피자를 구워 보았습니다. 언뜻 보면 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 실험 정신이 발동되어 급 만들었네요. 다른 재료가 여러 가지 들어가다 보니, 두릅의 쌉싸름한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봄 채소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더라고요. 여러 재료의 조합이 두릅의 맛을 살짝 감추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표고버섯은 양파와 볶아서 넣으려 했는데, 채 썰때 올라오는 향이 너무 좋아서 볶지 않고 넣어 보았고요. 양파,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두릅 올리고 약간의 소금을 뿌려 간을 맞춰 주었어요. 페페로니와 방울토마토, 치즈가 들어가면 거의 성공적인 피자가 만들어지는 편이라, 거부감 없.. 더보기
뽕잎 표고버섯밥 - 나물밥상, 뽕잎 효능 안녕하세요. 올해 따서 말린 뽕잎을 이용해서 뽕잎밥을 지어 보았습니다. 나물로 해도 좋지만, 표고버섯 넣고 뽕잎밥 해 먹으면 향도 좋고 맛있겠더라고요. 작년 가을에 수확한 고구마도 같이 넣어서 했더니, 노르스름한 뽕잎 색이 배인 밥에 고구마의 달달한 맛도 가끔씩 느껴지네요. 얻어온 표고버섯도 갓 채취한 것인지 표고 향이 물씬 나서 뽕잎밥 정말 맛나게 먹었답니다. 뽕잎은 햇빛이 아닌 그늘에 건조해야 영양소의 손실이 적다고 해요. 뽕잎 맛은 약간 떫고, 쓴 맛이 나는데, 피를 맑게 해주는 청혈 작용이 뛰어나고, 혈당을 낮추어 고혈압에 좋고 중성지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채소 중에서는 콩 다음으로 단백질 함유량이 많고, 시금치의 수십 배에 해당하는 칼슘 , 철분과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 식이섬유가.. 더보기
두릅 장아찌 - 고기 먹을때, 최고의 밑반찬 안녕하세요. 작년에 두릅 장아찌 담아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올해는 작년보다 두릅 양도 많지 않고, 두릅 크기도 작아 금방 다 먹을 것 같아요. 두릅은 약간의 독성이 있어 익혀 먹어야 하는데, 두릅을 데치지 않고 생으로 장아찌를 담을 거라 비교적 작은 크기의 두릅을 사용했어요. 끓인 상태의 간장물을 2번 두릅에 부어, 살짝 데치는 것과 같은 방식을 이용했고요. 두릅 장아찌 담글 때, 제일 시간이 걸리는 일이 가시를 제거하는 일인데요. 살짝 데치면, 껍질이 쉬이 벗겨져 가시 제거하기가 쉬운데, 생으로 장아찌 담으려면 가시 제거하는 일이 조금 번거로운 편이에요. 그래도 생 두릅 장아찌의 아삭한 맛을 포기할 수가 없네요. 한 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데쳐서 장아찌 담아도 아삭할 것 같긴 한데.. 더보기
머위나물 생들깨즙 볶음 - 진한 고소함! 안녕하세요. 봄나물은 모두 건강에 좋지만, 머위나물도 기관지에 좋아 기침이나 천식에도 도움이 되고, 염증 완화, 해독작용, 골다공증, 항암작용까지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봄나물은 대부분 쌉싸름한 맛이 강한 편이라, 쓴 음식 싫어하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데쳐서 물에 담가, 쓴 맛이나 아린 맛을 제거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그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아린 듯한 맛이 몸이 좋은 작용을 한다고 들어서, 저는 아무리 쌉싸름한 맛이 나도 물에 담가 우려내지 않는답니다. 그런 쌉싸름한 향과 맛이 봄나물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잘 먹는 편이고요. 생들깨즙을 내려서 머위나물을 볶았는데, 오늘따라 자작한 국물이 끌려서 수분감 있게 볶았어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나물에 밥 비벼 먹어도 밥이 잘.. 더보기
돼지갈비 김치찜 - 돼지갈비를 김치에 돌돌 말아 한입 크기로 안녕하세요. 설 연휴에 들어온 돼지갈비를 아직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고 있다가, 더 이상 놔두면 안 될 것 같아 돼지갈비 김치찜을 만들었어요. 냉동 보관된 돼지갈비는 생갈비보다는 고기가 조금 퍽퍽하더라고요. 돼지갈비찜보다 김치찜이 더 나을 것 같아 만들었는데, 돼지갈비를 콜라에 하룻밤 재워두었더니 훨씬 부드러워진 것 같아요. 묵은지로 만들면 훨씬 깊은 맛이 날 텐데, 아쉽지만 지난해 겨울에 담가 둔 김치로 돌돌 말아 만들었더니, 한입 크기로 먹기도 편하고,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고기 좋아하는 아이들도 김치랑 같이 먹을 수 있고, 하얀 쌀밥 위에 김치말이 돼지갈비찜 하나씩 얹어 먹으니 좋더라고요. 재료 돼지갈비(냉동) 500g(콜라 1/2컵, 진간장 1T, 생강가루, 맛술 1T, 후춧가루, 간 마늘 1조.. 더보기
두릅 소고기말이전, 두릅전 - 바삭하고 예뻐요. 안녕하세요. 봄나물이 연속으로 계속 나오니, 시기 맞추어 챙겨 먹기도 바쁘네요. 두릅은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두릅 숙회도 정말 맛있는데, 두릅전도 숙회 못지않게 맛난 것 같아요. 오늘은 고기보다 맛있게 느껴지는 두릅을 이용하여 두 가지 전을 부쳐보았어요. 소고기 한번 구워 먹고, 조금 남은 것을 이용해서 돌돌 말아 두릅 소고기말이전을 부치고, 부침가루 없이 전분가루만 살짝 묻혀 잎 부분 활짝 펴서 부쳐 내었어요. 부침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당연히 더 맛있을 수도 있을 텐데요. 두릅의 쌉싸름한 맛도 묻히고, 두릅 씹는 식감도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 되도록 두릅 자체만 이용해서 전을 부쳐 먹는 편이에요. 두릅 소고기말이도 맛있지만, 두릅전은 바삭한 식감과 두릅의 약간 쫄깃한 듯한 식감도 정말 좋아요...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