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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알 볶음밥과 봄나물 겉절이 - 거위알 요리, 효능 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거위알을 5알 사주셔서 거위알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대부분의 알이 그렇듯, 거위알에도 영양소가 풍부해서 완전식품에 가깝다고 하는데요. 거위알은 콜레스테롤이 낮고 열량이 낮은 반면 풍부한 영양소(단백질, 레티놀, 베타카로틴, 비타민 A, 비타민 B군, 비타민 E, 엽산, 인, 지질, 철분, 칼륨, 칼슘, 니아신, 아연, 콜레스테롤, 회분)를 함유하여 보양강장제에 속한다고 합니다. 출산한 산모들이나 손발, 허리가 시큰한 분, 병후 회복기 환자, 노인분들이 드시면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고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일반 달걀보다 3배 정도의 무게가 나가서 거위알 1알에 160g 정도로, 거위알의 노른자가 계란 1알보다 더 큰 것 같았어요. 노른자의 크기가 커서.. 더보기
(생)쑥 카스테라 - 쌉싸름한 쑥 향으로 봄 느낌 물씬! 안녕하세요. 봄에 나오는 쑥, 냉이, 달래, 봄나물, 산나물 등은 모두 한해를 건강하게 보내려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식재료인 것 같아요. 오늘은 말리지 않은 생쑥으로 카스테라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았더니, 쑥의 쌉싸름한 맛과 향이 더 많이 느껴지는 듯해요. 원래 3월이 오기 전에 꼭 쑥을 먹어라고 하던데, 아마 음력 3월을 말하는 것 같아요. 그럼 올해는 4월이 되기 전에 쑥을 한 번이라도 드시면 좋을 듯해요. 전에 찾아본 글에서 쑥은 아침 일찍, 기온이 차가울 때 뜯으면 이슬의 기운이 있어 누렇게 뜨지 않는다고 그만큼 열성 식품이라고 하더라고요. 몸이 차가우시거나, 수족 냉증이 있으신 분들이 드시면 속이 따뜻해지는 식품이래요. 말리지 않은 생쑥으로 카스테라 한번 만들어 드셔 보시면.. 더보기
오징어 곁들인 봄나물(초고추장) 비빔국수 - 입맛 돋우는 새콤달콤매콤 별미 안녕하세요. 완연한 봄기운이 퍼지는 이즈음부터 한참 동안 입맛이 없어지면서 밥이 먹기 싫어지는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한여름보다 오히려 이무렵에 비빔국수를 더 많이 먹게 되는데요. 새콤한 음식이 당기면서, 밥이 안 들어가서 초고추장에 버무린 비빔국수가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오늘은, 봄나물을 초고추장에 버무려서 국수와 곁들여 먹었는데요. 봄나물을 비빔국수에 버무리는 것은 처음인데, 너무 맛있게 먹고 조금 기운이 나는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이상하게 며칠 전부터 아른아른 눈앞에 이 음식이 떠오르는 것이, 비가 오지 않았다면 진작에 만들었을 텐데요. 봄맞이하느라 기운도 없고, 입맛 없으신 분들은 꼭 만들어 드시라고 강추드리고 싶을 만큼 맛나게 먹었답니다. 재료 봄나물(6가지) .. 더보기
호두 넣어 조린 간장 닭조림( 닭요리) - 간장 치킨 레시피 안녕하세요. 프라이드 치킨을 하려고 닭 한 마리를 샀는데,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닭 간장 조림을 해버렸어요. 닭튀김 먹은 지 좀 오래되어 먹고 싶긴 했는데, 닭튀김의 칼로리와 번거로움을 생각하다가 급하게 요리법을 바꾸게 되었네요. 알토란에 나오는 레시피에는 칼집을 넣지 않고 구워서 조림을 하더라고요. 저도 뼈 있는 닭다리와 날개를 뜯고 싶어서, 칼집을 넣어 간장에 조렸는데, 양념이 속까지 배여 들진 않았더라고요. 살코기의 크기를 조금 작게 잘라 조리하면 양념은 잘 배이겠지만, 닭다리와 날개를 잡고 먹는 맛은 없을 것 같고요. 저는 약간 간간하게 먹는 편이고, 대다수 분들이 건강 생각해서 조금 싱겁게 드시니 다른 분들에게는 괜찮은 레시피일 것 같아요. 호두를 넣으면 씹는 맛과 고소함이 배가 될 것 같아 넣.. 더보기
생들깨 갈아 넣은 봄나물 무침 - 촉촉, 고소, 향긋 안녕하세요. 봄에는 봄나물이나 산나물만큼 좋은 보약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원래부터 나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봄이 되면 몸이 나른해지면서 뭔가 신선하고 새콤한 영양소를 원하는 것 같아요. 겨우내 추위에 웅크린 몸이 새로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봄기운 가득한 영양소가 필요할 텐데요. 겨울 추위를 뚫고 올라올 만큼의 강인한 에너지를 가진 봄나물은 신체에 에너지를 주기에 제일인 것 같아요. 시장에서 다섯 종류가 섞인 봄나물을 팔길래 냉큼 사 와서, 생들깨 갈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보았어요. 노지에서 자란 나물은 아닌 듯하고, 재배한 것처럼 보이지만 향긋한 봄내음이 입안에 퍼지네요. 올해는 들깨 기피한 가루가 없어서, 조금 귀찮지만 생들깨를 갈아 진한 들깨물을 같이 넣었더니 더 맛난 것 같아요. '딸내미 시집.. 더보기
절편을 이용한 떡잡채, 궁중 떡볶이 만들기 안녕하세요. 절편을 이용한 떡잡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떡잡채는 자주 만들어 먹는 편은 아닌데, 절편을 많이 나눔 받아서 여러 가지로 응용해서 만들고 있어요. 오랜만에 만들어서 그런지, 너무 맛나게 먹었는데요. 매콤한 떡볶이도 늘 끌리지만, 궁궐에서 임금님이 드셨다는 궁중 떡볶이도 참 매력 있는 음식이에요.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이들도, 부모님들도 좋아하실 것 같고요. 떡을 미리 양념해 놓았다가, 맨 마지막에 넣어서 살짝 볶아 주니 좋더라고요. 떡국처럼 말린 떡이 아니라서, 물에 담그지 않아도 볶아진 채소 속에 들어가면 금방 말랑말랑해지는데요. 너무 일찍 넣게 되면 다른 채소가 익기 전에 떡이 풀어질 수 있어서, 채소와 고기 다 볶은 다음 마지막 코스로 떡을 넣어서 어우러지게 섞어준 다음 참기름 .. 더보기
식빵으로 피자빵 만들기 - 간단하고 빠르게 맛있게!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졸인 옥수수 알갱이를 다 먹으려고, 식빵으로 간단하게 피자빵을 만들어 보았어요. 옥수수 삶아서 알갱이 냉동해 두었다가, 설탕과 버터 넣어 졸인 시간을 생각하니 무엇이든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피자를 좋아하는 편이라, 웬만한 재료들은 냉동실에 있어서 후딱 만들어 보았는데요. 피자빵에는 페페로니가 들어가면 거의 맛있어서 실패 없이 구울 수 있고, 초록초록 시금치와 빨간 페페로니의 대조로 너무 이쁜 색감의 피자가 만들어졌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도 피자빵은 최고의 메뉴 같아요. 1인당 식빵 2조각으로는 모자랄지도 모른답니다. 칼로리 생각 안 하고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재료 식빵 4장, 옥수수 알갱이 졸임, 시금치, 페페로니, 블랙 올리브, 토마토 당절임,.. 더보기
절편으로 떡국 끓이기 - 가래떡 만큼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나눠주신 절편떡으로 떡국을 끓여 보았습니다. 녹여서 꿀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떡볶이, 떡국 등으로 응용해도 좋은 떡이 절편인 것 같아요. 보통 가래떡은 떡집에서 떡을 뺀 다음, 천천히 며칠 말려서 떡을 썰어 수분이 많이 없는 편인데요. 절편은 꾸덕하게 말리지 않고, 그냥 냉동실에 보관하는 상태라 약간 두껍게 썰지 않으면 쫀득하지 않더라고요. 떡국떡이 두꺼운 걸 좋아하지는 않아서, 조금 얇게 썰었더니 너무 부드러운 상태의 떡국이 만들어졌어요. 혹시 절편으로 떡국 끓여 드실 분들은 조금 두껍게 썰어 끓여야, 풀어지지 않는 떡국을 드실 수 있어요. 절편을 먹지 않고 실온 보관해서 딱딱해진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둔 것이 아니라면, 물에 담그는 과정도 필요치 않을 것 같고요. 재료 육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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