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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캠핑, 오토캠핑, 피크닉, 차박명소 10곳 안녕하세요. 경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를 접하고 있어 캠핑족들에게 참 인기가 많은 곳이지요. 캠핑 초보(캠린이)들도 쉽게 캠핑을 시도해볼 수 있는 여유와 낭만이 넘치는 경주의 캠핑지이자, 봄나들이하기 좋은 피크닉 장소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 캠퍼들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오고 있네요. 팝업 텐트 쳐놓고 따스한 햇빛 속에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 아이들과 봄맞이 가기 좋은 피크닉, 또는 차크닉(차박 피크닉) 어떤 것이든 사람들을 굳이 피하지 않아도 되는 드넓은 자연 속에서 자연과 교감을 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캠핑의 매력에 빠진 이들, 캠핑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초보 캠퍼들을 위한 경주의 캠핑, 차박, 캠크닉(캠핑과 피크닉) , 차크닉 (차박과 .. 더보기
세멸치 고추장 볶음 - 전자렌지 고추기름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짭조름하고 매콤한 세멸치 고추장 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명절 뒤라 기름진 음식보다는 조금 매운 음식이 당기는데요. 고추기름 만들어 청양고추 넣고 볶았더니 매운 거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딱인데, 청양고추도 고추기름도 모두 식성에 맞게 가감 혹은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렇게 볶아 놓았다가 반찬 없을 때, 계란 한알만 프라이해서 비벼 먹어도 딱이고, 김 있으면 밥과 멸치볶음 올려서 쌈 싸 먹으면 조금 덜 맵고 맛있더라고요. 마른 밑반찬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세멸치 볶음만 있어도, 밥 위에 조금씩 올려 밥 한 그릇 뚝딱 먹긴 해요. ㅎ 재료 고추기름 : 대파 1/2대, 마늘 7-8알, 고춧가루 3T, 건홍고추 1개, 기름 멸치 볶음 : 멸치 150g, 고추기름 2T, 청양고추 4-5개(선택.. 더보기
Diary of a wimpy kid - 가방이 아닌, bag의 다른 뜻 안녕하세요. 새해가 되니 예전에 읽은 새해 결심(New Year's resolution)에 관한 이야기가 떠올라서 한번 올려 보아요. 조금 오래된 책인데,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그레고리라는 아이로, 상당히 특이한(?), 재미있는 성격의 소유자예요. 보통의 영어 원서는 거의 그림은 없고, 깨알 같은 글씨만 빽빽한 편인데, 이 책은 나름 만화 느낌을 주는 삽화들이 제법 있어요. wimpy(wimpish와 같은 뜻)라는 단어를 영영 사전에서 찾아보니 weak and seem to lack confidence or determination. 나약하고 자신감이나 투지가 부족해 보이는 그런 뜻으로 나오네요. 그런데 책을 읽어 보면 약간 말썽꾸러기 같은 느낌도 들어요.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이 되는데요. New Yea.. 더보기
지중해식 식단 - 최고의 다이어트, 건강, 장수 식단 안녕하세요. 오늘은 5년 연속 최고의 다이어트 식단에 오른 지중해식 식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중해식 식단은 유일하게 유네스코(UNESCO)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대표적인 건강식단이랍니다. '블루 존'( Blue-Zone : 주민들의 수명이 유난히 긴 지역 )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장수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지중해 연안 주민이나 지중해 식단과 유사한 식습관과 식생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해요. 사실, 지중해 지역 사람들의 건강 수준이 훨씬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이 지중해 식단인데요. 지중해식 식단에는 올리브유·통곡물·채소·과일·견과류·콩류·허브·향신료·생선·요구르트가 주류를 이루는 식품들이에요. 생선,.. 더보기
고구마 스틱 만들기-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오븐 안녕하세요. 속이 노란 고구마를 이용하여 먹기 편한 고구마 스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찌거나 구워 먹는 방법이 살짝 지겨우신 분들은 조금 귀찮아도 팬, 에어프라이어, 오븐이든 편한 방법으로 고구마 스틱 만들어 놓으면, 오며 가며 하나씩 집어 먹기 편리하고, 작아서 먹기에 부담이 없네요. 팬에 구운 스틱은 좀 더 노릇노릇하고(불이 조금 세었나 봐요), 에어 프라이어, 오븐 맛은 큰 차이가 없네요. 프라이팬에 구운 양이 좀 적고 중불이어서 제일 빨리 익었고, 그다음 에어프라이어, 오븐이 가장 늦었는데, 익는 것은 오븐도 빨랐는데, 수분기가 남아 있어서 조금 더 돌렸더니, 가장 늦게 끝났어요. 프라이팬에 굽는 것은 파슬리를 넣지 않고, 다 구운 뒤에 파마산 치즈를 뿌렸는데, 역시 치즈의 맛이 있어서인지 제일 .. 더보기
경주 여행 - 감포 송대말등대 빛체험, 연동마을, 나물밥상 안녕하세요. 여름바다만큼이나 매력적인 장소가 겨울바다인데요. 어쩌면 여름의 치열함보다는 겨울의 한가로움이 더 좋기도 하고요. 어느 한 겨울날, 햇빛 따스한 낮에 겨울 바다 앞에 앉아서 바다멍 하면 정신이 상쾌해져요. 저는 여름에 그 많은 피서객들 사이에서도 바다멍하고 오는 사람이긴 하지만요. 경주 동해안 감포 바다에서 시원한 바다 바람도 쐬고, 반짝반짝 빛나는 빛 전시관도 구경하시고 오실 수 있는 코스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1. 송대말등대 빛 전시관 한번 송대말등대는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송대말등대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어요. 등대의 모양이 멋진 데다, 해안 풍경도 절경이라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부가 선정한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에 선정된 적이 있는 곳이 송대말등대인데요. 아름드리 해송림 사이.. 더보기
정월대보름 유래, 음식, 풍속, 금기 안녕하세요. 오는 2월 15일이 2022년 한 해의 첫 보름이고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로 한자로는 상원(上元)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우리 문화는 항상 첫 번째 행사에 많은 의미를 두는 경향이 있지요. 새해 첫날, 첫 보름달, 첫 돌, 첫째 아이, 첫사랑... 정월은 1월 첫째 달, 보름은 15일 즉 달이 가장 둥글고 높이 뜨는 한해의 첫날이라, 설, 추석, 단오, 한식 등과 손꼽히는 명절에 들어가고요. 옛 선조들은 둥근 보름달을 안녕, 풍년, 다산의 상징으로 여기고, 대보름 달빛이 액을 물리치고, 질병과 재앙을 쫓아내며, 풍년이 들게 해준다고 믿었다고 해요. 정월 대보름에 뜨는 달빛이 희면 많은 비가 내리고, 붉으면 가뭄이 들고, 달빛이 진하면 풍년이 오고, 흐리면 흉년이 든다고 하네요. 1. 정월대.. 더보기
2월 경주 걷기길, 달빛 스테이 & 양동마을 녹색길 안녕하세요. 설 명절이 지나고 2월 15일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네요. 옛 선조들은 보름달이 떠오르면 절을 하며 그해의 풍년과 자기의 소원을 빌었다고 알고 있어요. 둥근 보름달의 달빛이 빛나는 경주 양동마을에 머무르면서, 달빛의 정기를 받고 우리 모두의 건강, 순탄한 한 해의 여정을 기원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양동마을 녹색 걷기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감탄사가 터지는 곳일뿐만 아니라 양동 마을 곳곳을 누비며 걸어도 다리 아픈 줄 모르고 걷게 되는 곳이었어요. 고즈넉한 마을이 산을 병풍 삼아 뒤로하고, 앞에는 저수지가 놓여 있어 선조들이 말씀하시는 배산임수가 이런 곳인가 하는 생각을 갈 때마다 하곤 했지요. 아름다운 한옥은 늘 보는 이의 마음과 눈길을 잡아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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